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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2. (목)

세정가현장

[동해세관]상반기 명예세관원 위촉식

동해세관(세관장·박상덕)은 15일 효율적인 밀수단속을 위해 민간 감시단으로 구성된 명예세관원 위촉식을 열고, 감시단속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8명의 명예세관원으로 위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밀수단속 및 테러물품 적발사례 등 동해세관 주요 업무를 소개한데 이어, 밀수신고 요령과 감시단속 활동 및 테러대응에 필요한 정보 제공 등 효율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상덕 동해세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적은 인력으로 넓은 관할 구역을 관할하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면 이날 위촉된 명예세관원들의 활동이 세관 조사감시력에 큰 보탬이 된다”며, “최근 외국선원이나 여행자 관련 범죄와 주요 수입 수산물인 대게· 명태 등에 대한 밀수 및 원산지표시 위반과 관련한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단속활동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명예세관원 제도는 관세법 제268조에 근거해 관세청장이 밀수감시단속 활동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수출입관련 분야의 민간종사자 등을 위촉할 수 있으며,  밀수정보의 제공, 밀수방지 홍보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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