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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2.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임채룡 서울회장 당선인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

'2전3기' 임채룡 세무사가 서울지역 5천여 세무사를 대표하는 리더가 됐다.

 

임채룡 세무사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진행된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서 이종탁 세무사를 99표차로 누르고 제12대 회장에 당선됐다.

 

러닝메이트인 정해욱·이헌진 세무사는 부회장에 동반 당선됐다.

 

투표 결과 총 투표수 3천196표 가운데 기권 1표, 무효 6표를 뺀 3천189표 중 기호1번 임채룡 회장후보가 1천644표, 기호2번 이종탁 회장후보가 1천545표를 획득했다. 표차는 99표.

 

임채룡 서울회장 당선인은 "부족한 사람을 서울회장으로 선출해 줘 정말 감사하다.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면서 "평생 동안 우물에 갇혀 있다가 회원 덕분에 밝은 세상으로 튀어 나온 것 같다"고 벅찬 심경을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에 함께 경쟁했던 기호2번 이종탁 후보와 4년의 임기를 마치고 떠나는 김상철 서울회장에게 격려와 감사의 박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회의 이번 회장 선거 투표율은 64.7%(유권자 4천936명)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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