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5.22. (목)

경제/기업

서울종합주류도매협회, 키맨교육 통해 도매사 도약 다짐

서울지역 종합주류도매회사 임원 16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도매사의 한단계 도약을 다짐했다.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박찬중)는 9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2016 회원사 키맨교육 및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키맨교육은 종합주류도매업에 대한 혁신의지를 다지고 회원사 상호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이날 참석한 회원사 임원들은 "동업자 정신을 느끼게 하는 시간이었고 유익한 정보도 많았다"고 호평했다.

 

이날 '키맨교육 및 단합대회'는 ▷2015년 사업실적과 2016년 사업계획에 대한 동영상 시청 ▷주류협회 업무현황 소개 ▷박찬중 협회장의 '도매사의 생존전략' 특강 ▷정근형 서울지방국세청 소비세계장의 '건전한 주류유통질서 확립' 특강 ▷전금주 소장의 '사상체질로 소통하고 힐링하라' 특강 ▷업계현안 교육(지입차 개선방안, 거래중재, 내구소비재 규정 준수) ▷결의문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박찬중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제는 변해야 한다. 우리 스스로 고쳐가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면서 "올해는 기본에 충실한 영업과 도매사의 재무구조를 개선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상식 이하의 가격으로 주류시장을 문란시키는 회원사는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제 매출경쟁에서 이익경쟁으로 영업목표를 전환해야 하며 이것이 도매사가 살 수 있는 생존전략이다"면서 "회원사 임원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동업자 정신으로 도매사의 혁신을 완성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키맨교육 및 단합대회'에 참석한 회원사 임원들은 주류거래 정상화와 동반성장을 내용으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