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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2. (목)

세정가현장

[인천세관]클린파트너 위촉식 개최

세관 주변종사자들로부터 관세행정상의 부패요인을 청취해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에 나선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김대섭)은 9일 선박회사·보세운송업체·물류업계·관세사 등 유관업계 관계자 20명을 인천세관 클린파트너 위원으로 위촉했다.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최근 국제기구에서 발표한 우리나라의 부패인식 지수가 OECD 34개국 중 하위권 수준임을 환기하며, “대한민국의 대표 관문인 인천항과 인천공항의 관세행정 관련 부패를 일소하고, 공정하고 신속한 통관 서비스 제공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2016년 제1회 클린파트너 간담회에서는 수출입기업 지원제도와 최근 개정된 관세행정관련 규정 등을 소개한데 이어, 클린파트너 위원들로부터 업계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한편, 클린파트너 제도는 청렴성 향상을 위한 동력마련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11년에 도입됐으며, 수출입통관 제도상의 불합리한 규제철폐, 관세행정 관련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개선 등 민관협력을 통한 관세행정 발전과 청렴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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