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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2. (목)

경제/기업

금호터미널,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MOU 협약 체결

금호터미널(유·스퀘어문화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금호터미널(대표이사 김현철)은 9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과 문화예술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임직원 교류 촉진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할인 프로그램 도입, 공연·전시 공동 홍보, 순회공연, 전시투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한 공동협력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금호터미널 김현철 대표이사는 "두 기관이 협력해 만들어낼 문화적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가 진정한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동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방선규 직무대리는 "문화는 경쟁이 아니라 상생이다"며, "아시아문화전당과 금호터미널이 각각 서로의 문화적 역할과 장점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기관은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시설로서 문화예술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금호터미널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메세나 정신을 실천하고, 기존 수도권 중심의 예술정책을 지방으로 확대하기 위해 2009년 유·스퀘어문화관을 개관했다.

 

이후 금호주니어콘서트 오디션과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지역 예술가들을 후원하고, 높은 수준의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생활 향상에 노력해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 문화 교류와 콘텐츠의 창·제작, 공연, 전시, 유통이 이뤄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시설이다.

 

지난해 11월25일 개관한 이후 창·제작 중심의 문화예술기관이자 아시아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국제 문화교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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