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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3. (금)

경제/기업

한전, 2016 요르단·이집트서 中企 수출촉진회 개최

한전 주도로 요르단과 이집트에서 열린 전력 분야 중소기업 수출 촉진회 기간 동안 175건의 상담을 통해 793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공사는 5월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5일간 요르단 암만과 이집트 카이로에서 전력 분야 중소기업 9개사와 동반으로 중동지역 판로확대를 위한 수출촉진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출촉진회는 전력 분야 중소기업들이 현지 바이어에게 직접 제품을 홍보하고 수출을 협상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는 한전 주도형 해외시장 개척사업이다.

한전은 이번 수출촉진회에 요르단·이집트의 전력기관 관계자와 현지 바이어 총 200여명을 초청해 한전의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사업과 전력저장장치(ESS) 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헤만테크 등 발전 및 송배전분야 참가기업은 이번 촉진회 기간 동안 총 175건의 상담을 통해 793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려 중동 전력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한전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요르단 전력공사(NEPCO) 압델 파타 다라드카 사장, 이집트 전력청(MOEE)의 아흐메드 미하나 차관 등과 공동투자를 포함한 전력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한 전력산업현황 정보를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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