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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3.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이종탁 서울세무사회장 후보 개소식…“차원다른 봉사하겠다”

제12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2번 이종탁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3일 오후 서울 삼성동 미젤란21 아스테리움에서 선거대책본부장, 선거자문위원을 비롯 지지자 등 세무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소식에서 이종탁 후보는 출마사를 통해 “세무사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생각으로 출마를 하게 됐다. 회직은 명예가 아닌 순수한 봉사직이다. 누군가는 세무사를 위해서 일해야 한다고 생각을 해왔다”며 “저는 능력, 참신, 젊음을 갖췄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머리와 가슴 그리고 발을 중요한데, 회장 후보는 우선 생각이 깊어야 하며 뜨거운 가슴이 필요하다”면서 “저는 10년전부터 사회봉사를 해왔다. 직접 뛰어야 그 사람을 볼수 있고 마음을 보듬을수 있다. 발로 뛰면서 5천여 회원들의 마음을 보살피는 차원이 다른 봉사로 보답하겠다”고 한표를 호소했다

 

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는 조용근 전 한국세무사회장은 “1년전 (회장선거 당시)한달간 이종탁 후보와 전국 투어를 했다. 그때 이 후보는 올곧은 사람인 것을 알았다. 올곧은 사람이 서울회원의 심부름을 하면 좋을것 같아 선대본부장을 수락했다. 앞날이 젊은 이종탁 후보가 잘 할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힘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백운찬 세무사회장은 “축사라기 보라는 본회 회장으로서 부탁의 말을 드린다. 서울회는 44.3% 회원이 서울회 소속이다. 서울회가 세무사회의 핵심이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회가 잘돼야 한국세무사회가 잘된다”고 말했다.

 

 

이어 “열흘 후면 서울회를 이끌 회장을 뽑는 날이다. 회장은 회원들이 겪는 아픔에 눈물을 흘리는 봉사하는 자리다. 서울회장 선거가 세무사회를 하나로 뭉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빌겠다"고 전했다.

 

금번 선거이후 퇴임을 앞둔 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정의롭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불의에 맞서기 위한 갈등도 필요하다. 정의로 뭉쳤을때 사회에 기여하는 세무사조직이 될수 있다. 선거과정에서 생산적인 로드맵을 설정할수 있는 서울회장 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범식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지방회장은 심부름 하는 자리다. 어느 조직이든 나는 회장이라며 자리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봉사를 하는 자리다. 이왕이면 젊고 활기찬 분이 봉사를 잘 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종탁 후보가 바로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은선 전 서울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서울회장 역임할 당시 이종탁 후보가 조세제도연구위원장이었다. 열심히 회(會)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지켜봤다”며 “지식도 많았지만 서울회 부회장이 된 후 행동을 보면 많은 희생을 느낄수 있었다, 회를 위해 뉴리더로 큰 일을 할 것으로 믿는다. 첫출발이 중요하다. 적극적으로 노력해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남동국 전 대구청장은 “세무사를 위해 봉사한다는게 정말 쉽지 않은데, 이 후보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좋은 결과를 통해 세무사계 발전에 많이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세회장을 지낸 김형상 세무사회 감사는 “이 후보는 참신하고 젊고 바르다. 세무사계의 양심세력을 대표한다고 생각한다. 부회장 후보 역시 세무사회 발전에 큰 기둥이 될 것이다. 세분의 앞길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조용근 선대본부장(전 한국세무사회장),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 최원두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김형상 한국세무사회 감사, 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정범식 중부지방세무사회장, 황선의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손 윤 역삼지역세무사회장, 이만규 송파지역세무사회장, 이영진 동작지역세무사회장, 신동호 노원지역세무사회장, 박연종 전 역삼지역 회장, 안수남 전 세무법인협회장, 안연환 전 세무사고시회장, 정은선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 남동국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김남문 전 대전지방국세청장, 김영기 전 국세청 조사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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