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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3. (금)

경제/기업

리퍼트 美대사 "한미 공동 번영 위해 경제관계 더욱 강화해야"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는 1일 "한미 동맹의 우선 과제는 양국의 공동번영"이라고 밝혔다.

리퍼트 대사는 이날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세계경제연구원 주최로 열린 '한미 경제·무역 관계와 향후 협력 및 발전 방안' 조찬 강연에서 "한미 관계가 최고 수준에 있을 때 양국 경제에 활기가 생기고 일자리, 보수, 민간 부문 역동성, 소비자 선택 등이 확대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양국의 경제 관계는 역사상 최고로 탄탄하다"며 "2002년 이후 양국의 전체 교역규모는 1300억달러에서 1500달러 수준으로 늘었고, 한국의 대미 직접투자도 2배 가까이 증가해 360억 규모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리퍼트 대사는 "한국은 미국의 6대 교역국이고, 미국은 한국의 2대 교역국"이라며 "한국과 미국 모두 경제적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공동번영을 위해서는 양국의 경제 관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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