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31일 이세돌 9단이 코바코 공익 광고에 무료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경쟁사회'를 주제로 지나친 경쟁 문화를 경계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9단은 이 광고에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9단은 "이번 코바코 공익광고 취지에 적극 공감해 무료 출연을 결심했다. 모든 사람이 함께 경쟁사회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바코 측은 "이 9단의 무료 출연이 공익광고의 호소력과 메시지 전달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9단이 출연한 공익광고 '경쟁사회' 편은 1일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