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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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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성폭행 의혹' 유상무 피의자신분 소환조사

20대 여성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개그맨 유상무(35)가 31일 경찰에 출석한다.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유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4~5시간 가량 조사할 계획이다.

유씨는 지난 18일 새벽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2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미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20대 여성인 A씨는 지난 18일 오전 3시께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유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하지만 A씨는 5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8시30분께 경찰에 전화해 신고를 취소했다가 이후 번복하기도 했다.

사건 발생 직후 유씨는 자신의 여자친구인 A씨와 성관계를 하려고 했지만 거부해 하지 않았다며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반면 A씨는 유씨와 몇 차례 만난적이 있지만 여자친구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20일 먼저 경찰 조사를 받은 A씨는 최초 신고 내용처럼 "원치 않은 성관계를 당할 뻔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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