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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아포칼립스', 북미 1위…흥행 수입은 불만족

영화 '엑스맨:아포칼립스'(감독 브라이언 싱어)가 개봉 전 현지 언론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30일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엑스맨:아포칼립스'는 27~29일 4150개 관에서 6500만 달러(약 770억원)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엑스맨:아포카립스'의 개봉 첫 주말 흥행 성적은 시리즈 전체로 보면 6위에 해당하는 것이어서 현지에서는 실망스러운 결과라는 평가가 많다.

◇'엑스맨' 시리즈 북미 개봉 첫 주말 흥행 성적

1. '데드풀' 1억3200만 달러
2. '엑스맨:최후의 전쟁' 1억270만 달러
3.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9100만 달러
4. '엑스맨2' 8550만 달러
5. '엑스맨:울버린의 탄생' 8500만 달러
6. '엑스맨:아포칼립스' 6500만 달러
7.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5500만 달러
8. '엑스맨' 5400만 달러

◇'엑스맨' 시리즈 북미 흥행 성적

1. '데드풀' 3억6200만 달러
2. '엑스맨:최후의 전쟁' 2억3400만 달러
3.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2억3390만 달러
4. '엑스맨2' 2억1500만 달러
5. '엑스맨:울버린의 탄생' 1억8000만 달러
6. '엑스맨' 1억5700만 달러
7.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1억4600만 달러
8. '더 울버린' 1억3200만 달러
9. '엑스맨:아포칼립스' 6500만 달러(진행중)

'엑스맨:아포칼립스'는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최강의 악당 아포칼립스에 맞서 엑스맨이 본격 결성돼 맞서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임스 맥어보이·마이클 파스빈더·제니퍼 로런스·오스카 아이삭·니콜라스 홀트·로즈 번·소피 터너·올리비아 문·에번 피터스·루카스 틸·조쉬 헬먼·타이 쉐리던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총출동 했다.

'엑스맨' '엑스맨2'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를 연출한 '엑스맨' 시리즈의 아버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주말 '엑스맨:아포칼립스'와 같은 날 개봉한 '거울나라의 앨리스'(감독 제임스 보빈)은 주말 동안 3763개 관에서 2811만2000달러(약 333억원) 수입을 올려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 작품은 2010년 개봉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감독 제임스 보빈)의 속편이다. 앨리스가 거울나라에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조니 뎁·앤 헤서웨이·미아 와시코브스카·헬레나 본햄 카터 등이 출연했고, 전작에 이어 제임스 보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앵그리 버드 더 무비'(1513만5000달러), 4위 '나쁜 이웃들2'(910만 달러), 5위 '정글북'(696만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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