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5.24. (토)

삼면경

6연속 세제실장→관세청장 제동…문창용 행선지 관심

◇…25일 관세청차장 출신인 천홍욱 관세청장 취임은 기재부 세제실 인사패턴에도 상당한 변화를 가져와 향후 부처별 인사기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는 전문.

 

그간 관세청장의 경우 세제실장이 임명되는 자리로 굳혀진 가운데, 2008년 허용석 세제실장 이후 윤영선·주영섭·백운찬 실장에 이어 2014년 김낙회 실장까지 무려 5연속 ‘세제실장→관세청장’의 양상을 보였던 것.

 

이로인해 문창용 현 세제실장이 자연스레 관세청장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이 번에 관세청 출신인사가 임명되면서 6연속 세제실장의 관세청장 이동에 제동이 걸린 상황.

 

여기에 이달초 관세청 차장에 김종열 세제실 관세국제조세정책관이 임명되면서 ‘관세청장은 세제실 인사’, ‘관세청 차장은 내부인사’ 임명이라는 큰 틀에도 변화가 발생.

 

따라서 오는 8월 세법개정안 발표 이후 자리를 옮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문창용 세제실장의 행선지가 어느 곳일 지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