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5.24. (토)

경제/기업

허창수 전경련 회장, 에티오피아서 비즈니스간담회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계기로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오는 27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힐튼호텔에서 비즈니스 조찬간담회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한국 기업인들이 함께 참석하는 이번 조찬간담회에는 아케베 오쿠베이 총리특별자문관이 초청된다. 아케베 특별자문관은 에티오피아 집권정당의 핵심 인물로 총리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는 에티오피아 정계의 거물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에티오피아 측은 투자를 희망하는 업종과 투자환경, 인센티브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 측에서는 에티오피아 진출시 걸림돌로 작용하는 애로요인과 협력 확대방안 등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높은 경제성장률과 풍부한 인구로 경제적 잠재력을 가진 에티오피아는 경제적 잠재성 외에도 아프리카연합본부(AU), 유엔아프리카경제협의회(UNECA) 본부 등 많은 국제기구와 개발협력기구가 있는 아프리카의 관문으로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전경련은 전했다.

간담회에는 허 회장을 비롯해, 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성기학 섬유산업연합회 회장, 박기풍 해외건설협회 회장, 신명진 한국수입업협회 회장 등 경제단체 수장들을 비롯해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정진행 현대자동차그룹 사장, 박재홍 한화 대표, GS건설 임병용 사장,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