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일본 증시의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1.75포인트(0.49%) 떨어진 1만 6654.60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21일 폐막한 주요7개국(G7)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두드러진 성과가 없어 이에 실망한 매물이 나왔다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은 설명했다. G7 재무장관 회의에서 각국은 재정출동에 대한 필요성에 있어서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했다.
또 엔화 환율이 강세를 보인 것도 시장심리의 악화로 이어졌다고 닛케이는 분석했다. 이날 엔화 환율은 달러당 109엔대 후반을 기록하며 지난 주말보다 가치가 상승해 수출 관련주의 매도세로 이어졌다.
JPX닛케이 지수 400도 전 거래일 대비 45.52포인트(0.38%) 떨어진 1만 2090.65에, 토픽스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4.72포인트(0.35%) 떨어진 1338.68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