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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경제/기업

관광공사, 중국 상하이 WTF서 "유커 모십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19~22일 중국 상하이 상하이 전람센터에서 열리는 ‘2016 세계관광박람회(World Travel Fair; WTF)’에서 한국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WTF 한국홍보관은 ‘중국인 개별관광객을 위한 스마트한 한국여행’을 주제로 휴대폰 통화·데이터 무료 대여 서비스인 ‘엔조이 모바일 코리아(Enjoy Mobile Korea)’, 서울-지방 전용 버스 상품인 ‘K 트래블 버스’ 등 유커(중국인 관광객)가 효율적으로 한국을 여행할 수 있게 해주는 외국인 전용 서비스들을 소개한다.

또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 방문, K팝 공연 관람, 미스코리아 화장법 체험 등 관광공사가 최근 뽑은 ‘88선 상품’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유커 등 중화권 관광객의 개별 한국여행을 독려한다.

한화준 관광공사 상하이 사장은 “이 지역 관광객은 해외여행 경험이 상대적으로 많아 개별관광을 선호한다”며 “공사는 이들이 계획 수립부터 귀국 시 세금 환급에 이르는 여행 과정을 스마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중국인 관광객 800만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WTF는 중국 경제 수도 상하이에서 매년 개최되는 최대 규모 관광 박람회다. 올해는 50개국에서 500여 기관이 참여한다. 한국관광홍보관은 제주·경기·경북 등 6개 지자체, 지리산권 관광개발조합, 롯데면세점·월드·호텔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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