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20일 서울수송동 서울지방국세청사에서 SNS기자단 40명과 어린이기자단 20명으로 구성된 국세청 세우리 기자단을 발족하고, 방송인 손미나(전 KBS 아나운서)를 ‘기자단 멘토’로 위촉했다.
세우리는 ‘세금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뜻으로, 기자단은 페이스북·블로그·카카오스토리 등 누리소통망(SNS)과 어린이 세금 신문을 통해 국세청의 주요 정책과 세금 이야기를 국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국세청에 알리는 ‘쌍방향 소통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멘토로 위촉된 방송인 손미나는 활발한 누리소통망 활동과 다양한 경험을 살려 필요한 조언과 정보를 전달해 줌으로써 기자단 운영과 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세우리 기자단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전파해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국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해 국민의 국세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