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원내대표가 19일 20대 국회에서도 기존 18개 상임위를 유지하는 등 2개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새누리당 정진석,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김도읍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브리핑을 통해 "오늘 3당 원내대표가 원구성 관련 첫 회동을 했다"며 "합의 내용은 ▲원구성은 가급적 국회법 시한인 국회의장단 선출 7일, 상임위원장 선출 9일을 준수하는 것과 ▲기존의 18개 상임위 숫자는 유지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