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맞아 임환수 국세청장은 서울청 직원들의 애로점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임 국세청장은 17일 오전 11시 성동세무서를 방문, 서울청 관내 26개 세무서 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도시락으로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3시간여 동안 편안한 분위기에서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직원들은 일선 현장의 세정집행상의 애로점과 더불어 5월 종소세 신고 및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업무에 대한 분위기를 소개했다.
이에 임 국세청장은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현장의 실태와 어려움에 공감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도 현장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데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6개 지방청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던 임환수 국세청장은 금번 서울청을 시작으로 지방청 간담회 릴레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