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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관세

관세청, 중학생 자유학기제 연계 진로프로그램 개방

오늘 6월부터 전국 각 중학교에 개방…세관공무원 진로 체험

관세청이 올해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된 것과 연계해 중학생들에게 세관공무원으로의 진로교육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진로 프로그램을 개방한다.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하 관세연수원)은 중학생 진로체험을 위한 관세행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한데 이어, 오는 6월부터 각 중학교에 프로그램을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연수원이 기획한 이번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관세행정 영상교육 자료와 함께, 진로체험을 선택적으로 할 수 있는 △체험학습 △현장학습 △심화학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상교육자료에는 영화배우 박보영이 영상 및 해설 작업에 직접 참여해 청소년에게 인기가 많은 롤게임(LOL, 리그 오브 레전드)의 등장인물을 활용하는 등 중학생이 흥미롭게 관세행정을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진로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에는 세관 업무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체험학습관을 이용한 ‘체험학습’과, 실제 세관에서 배우는 ‘현장학습’ 및 추가 학습을 위한 ‘심화학습’으로 구성됐으며, 가짜상품 구분하기’, ‘도전! 관세청 골든벨’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도 첨가됐다.

 

이범주 관세연수원 교수부장은 “학생들의 관심분야와 만족도 등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중학생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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