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합작 예능 프로그램 '스타강림' 측이 기획서 도용 의혹을 반박하고 나섰다.
'스타강림' 제작사 K 콘텐츠는 표절 논란과 관련, "중국 산둥TV와 함께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프로그램과 관련한 업체에 불명확한 일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스타강림'은 12명의 한중 스타가 양국의 기업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강호동과 '슈퍼주니어' 이특, '소녀시대' 써니·효연 등의 캐스팅됐다.
앞서 방송 콘텐츠 제작사인 컨텐츠플래너는 자신들의 프로그램 기획안을 '스타강림' 제작사가 도용했다고 주장했다. 자신들의 기획안과 '스타강림'의 내용이 흡사하다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