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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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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정혜영 부부, 6억 기부 어린이 재활병원 개원

가수 션이 그동안 기부 등을 통해 건립에 힘써왔던 국내 첫 어린이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 28일 서울 상암동에 개원했다.

2010년 개원 프로젝트를 시작한 7년 만에 거둔 결실이다. 션은 앞서 2011년 푸르메재단의 홍보대사로 인연을 맺은 이후 어린이재활병원의 필요성을 적극 알렸다.

특히 철인 3종 경기 완주, 사이클링 레이스 대회, 자전거 국토 종단 등 스무개가 넘는 대회에 참여, 이를 통해 얻은 모금액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기부했다.

또 온라인 화폐인 '해피빈 콩' 개수를 네티즌이 기부한 거리로 환산, 션이 달리는 미션완수 캠페인인 '내 콩이 달린다! 굿액션 by 션'을 진행, 기부금을 보탰다.

푸르메재단의 고액 기부자 모임 더미라클스(The Miracles)의 초대회원으로 아내 정혜영과 함께 이름을 올리고 어린이재활병원 건립기금 2억원을 약정하기도 했다.

션과 정혜영 부부는 총 6억원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기부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션의 기부 문화 선도와 선행 실천은 YG의 사회공헌 문화를 키우는 데 큰 힘이 됐고 YG아티스트들과 아티스트의 팬들까지 기부문화에 동참하는 결실을 맺었다"고 알렸다.

션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부 외에도 화보수익금 기부, 연탄 기부, 국제어린이 양육기구 컴패션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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