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5.25. (일)

기타

정부, 중기 취업 청년에 2년간 900만원 이상 지원

정부는 27일 청년일자리 대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에 대해 2년간 1200만원 이상의 자산을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새누리당 김광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청년·여성 일자리대책 당정협의' 브리핑을 통해 "구인난에 허덕이는 중소기업에 1만명으로 한정해서 취업하는 청년들에게 2년간 근무하면 자기통장에 1200만원 플러스 알파의 자산이 형성하도록 하는 제도를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건 월급을 받아서 먹고 살고 하는것과 달리 통장에 돈이 남아 돌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며 "여기엔 본인 부담이 2년 간 매달 12만5000원씩 총 300만원"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원래 정부에서 1년에 300만원을 지원했었는데 그걸 1년 더 늘려서 600만원을 지원한다. 300만원이 추가되는 것"이라며 "정규직 전환을 하는 기업에 또 정부가 390만원을 지원했는데 여기에 청년들이 자기 적립금을 300만원 내면 총 1200만원 이상의 금액이 청년들 계좌에 들어가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단 올 7월부터 시작해 1만명을 대상으로 300억원의 예산이 잡혀 있다"며 "앞으로 목표는 5만명으로 총 1500억원까지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