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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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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정치 이따위로 하나" 국회 의원회관 앞에서 40대男 분신 시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인화물질을 몸에 뿌린 뒤 분신하겠다고 협박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 여의도지구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0분께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앞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배낭에 준비해온 인화물질을 꺼내 온몸에 뿌리고 분신을 시도하는 소동을 벌였다.

이 남성은 "왜 정치를 이따위로 하냐", "3당 원내대표들 나와라" 등이라고 소리치며 인화물질을 몸에 뿌린 뒤 라이터를 꺼내 들었지만 국회 경비원들에게 곧바로 제압당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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