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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경제/기업

30대 기업 등기이사 1인평균 보수 삼성전자 67억 '최고'

30대 기업 등기이사의 1인 평균 보수액은 평균 1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30대 대기업과 공기업 중 2015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27개사의 공시자료를 통해 대기업·공기업 임원 3443명의 최종학력과 연령, 1인 평균 보수액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등기이사 1인 평균 보수액이 6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현대자동차(29억원), 현대모비스(16억원), 삼성화재생명보험·LG전자(각각 15억원) 등의 순이었다.

 

30대 기업 임원의 연령은 평균 만 52.7세로 집계됐다.

 

출생연도별로는 1964년생인 임원이 10.5%로 가장 많았다. 1963년생 9.3%, 1965년생 9.2%, 1962년생 9.0% 순으로 뒤를 이었다. 상세 연령대별로는 만 나이 기준 50대인 임원이 73.7%로 가장 많았고 40대 임원도 22.2%를 차지했다.

 

또 임원 10명 중 2명은 해외파인 것으로 조사됐다.

 

30대 기업 임원 중 74.2%는 국내학교 출신이었고 21.2%는 해외대학 출신으로 집계됐다. 4.6%는 출신학교를 공개하지 않았다.

 

출신학교별로는 해외대학을 졸업한 임원이 21.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임원 10.2%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고려대학교(6.6%) ▲연세대학교(6.3%) ▲한양대학교(4.6%) ▲카이스트(4.5%) ▲성균관대학교(4.5%)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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