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6 트라이베카 영화제(2016 Tribeca Film Festival)에서 올림픽 다큐멘터리 'A Fighting Chance'를 공개했다.
현지시간 20일 프라이빗 시사회에서 공개된 삼성전자의 'A Fighting Chance'는 아카데미 수상자인 영화 감독 모간 네빌(Morgan Neville)이 메가폰을 잡았다. 레소토(마라톤), 바누아투공화국(비치발리볼), 도미니카공화국(복싱) 등 각 국가를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 4명의 노력과 한계 극복 스토리를 담았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갤럭시의 정신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한계를 극복하는 도전 정신에 있다"며 "삼성전자는 단순히 올림픽 스폰서가 아니라 한계에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하는 올림픽 정신을 응원하기 위해 출전 선수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을 다큐멘터리에 담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1998년 나가노 동계 올림픽을 시작으로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도 무선 통신 분야 파트너로 선정됐다. 삼성전자의 올림픽 파트너십은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까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