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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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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개청 50주년' 조세박물관 특별전 개최

세수 200조원 달성 기념, 국세행정 역사·성장 과정 한눈에…연말까지 전시

국세청은 개청 50주년을 기념, 4월 21일부터 연말까지 세종시 나성동 조세박물관에서 ‘국세청, 50년의 기억’ 조세박물관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옛 세무서 사무실 모습과 세수 700억 원 달성을 다짐하는 초대국세청장의 관용차 등을 재현해 관람객들이 흥미를 가지고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대별 사업자등록증, 임명장, 신분증, 70∼80년대 급여명세서, 납세홍보 포스터·표어 등 당시 모습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유물들을 전시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1966년 개청한 이래 경제개발 지원, 국민복지 향상 등 국가 발전을 위한 재정 수요를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고 있으며, 국민의 곁에서 늘 함께 해왔다”며 “이번 특별전은 국세청 50년과 국민들의 성실 납세로 이룩한 세수 200조 원 달성을 기념해 그 간의 성과를 재조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세청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 관람을 통해 국세청의 역사와 발전상은 물론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변화된 우리나라의 모습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국세청, 50년의 기억’ 특별전의 주요 전시내용을 살펴보면, 전시 도입부에 국세청 개청 당시 사용하던 현판을 게시하고 50주년 동영상을 상영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 국세청과 관련된 시대별 주요 유물

 

 

또한 청사 변천, 조직과 정원, 세수변화 등 주요사건을 시간의 흐름에 따른 History wall로 표현하여 국세청의 역사와 성장 과정을 자연스럽게 파악하도록 구성했으며 추억의 사진을 활용, 개청 50주년의 이미지를 상징했다.

 

옛 사무실 모습과 세수목표 700억원 달성을 기원하는 초대국세청장의 관용차를 재현해 관람객들이 흥미를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유물도 전시됐다.

 

전시유물은 시대별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 세대장 등 국세청 관련 유물과, 신분증, 임명장, 70~80년대 급여명세서, 주판, 세무공무원 수첩 등 국세공무원이 실제 사용하던 유물 들로 그당시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박물관 외부갤러리에는 국세청 50년간의 역사와 시대상을 볼 수 있는 사진들도 전시됐다. 특별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관람 예약은 조세박물관 누리집(www.nts.go.kr/museum)을 참고하면 된다.

 

□ 국세청, 50년의 추억을 담은 기획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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