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총세입은 328조 1천억원, 총세출 319조 4천억원, 결산상 잉여금은 8조 7천억원 발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세계잉여금의 경우 최근 3년간 적자에서 2015회계연도에 2조 8천억원의 흑자로 전환됐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5일 감사원의 유진희 감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회계연도의 총세입부와 총세출부를 마감하고, 지난해 정부의 세입·세출 실적을 확정했다.
마감 결과 총세입은 328조 1억원원, 총세출은 319조 4천억원, 차액인 결산상잉여금은 8조 7천억원이며, 이월 5조 9천억원을 차감한 세계잉여금은 2조 8천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 2015회계연도 마감 결과 (단위: 조원)
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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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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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세입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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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
초과
(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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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세출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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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상잉여금
(B-C)
|
이월
(D)
|
세계
잉여금
(B-C-D)
|
불용
|
합 계
|
328.0
|
328.1
|
0.1
|
3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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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
5.9
|
2.8
|
10.8
|
일반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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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5
|
261.9
|
△0.6
|
257.9
|
4.1
|
1.5
|
2.5
|
5.9
|
특별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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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
66.2
|
0.7
|
61.5
|
4.7
|
4.4
|
0.3
|
4.9
|
총세입 328조 1천억원은 전년 대비 29조 4천억원 증가한 수치로 예산대비 1천억원 초과했으며, 국세수입은 217조 9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2조 4천억원 증가했고 예산 대비 2조 2천억원 초과했다.
세외수입은 110조 2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7조원 증가한 가운데 예산 대비 2조원 부족한 수치를 보였다.
총세출은 예산현액 336조 1천억원 중 319조 4천억원을 집행해, 전년 대비 27조 9천억원 증가했고 이월은 5조 9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2조 1천억원 감소했다.
세계잉여금은 2조 8천억원 흑자로 일반회계에서 2조 5천억원 흑자, 특별회계에서 3천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기재부는 마감 실적을 기초로 국가결산보고서를 작성해 감사원 결산검사 후 5월말까지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