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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3. (금)

경제/기업

전경련회관, 올해의 빌딩 선정

전국경제인연합는 서울 여의도 전견련 회관이 미국에 있는 건축 관련 웹사이트(American -Architect.com)에서 '2015 올해의 빌딩(Building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세계 50개국 2500여개 건축물과 건축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이 웹사이트가 37개 세계 유수 프라임급 빌딩을 대상으로 사이트 방문자들에게 투표를 벌인 결과, 전경련회관은 20%를 득표해 '올해의 빌딩'에 뽑혔다.

전경련회관은 지하 6층, 지상 50층 규모로 건물 내부에 조경을 끌어들이는 아뜨리움 도입했다. 여름철에는 사무실 내부로 들어오는 햇빛의 유입을 최소화하고 겨울철에는 햇빛 유입을 원활하게 해 쾌적한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커튼월시스템을 도입한 친환경 건물이다.

한옥의 처마 선에서 모티브를 얻어 외관은 태양광 패널로 시간당 600㎾를 생산하고 있다.

전경련 회관은 이미 여러 차례 수상한 실적이 있다. '2014 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부문 우수상' '2014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우수상' '녹색건축인증 최우수상' '2015 Civic Trust Awards 국제건축부문 최우수상' '2014 미국건축가협회 우수건축물상' 등을 받았다. '2015 초고층도시건축학회 우수기능 초고층빌딩'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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