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 최봉우(청주주류상사 대표)는 지난 1월 29일 청주시 흥덕구에 소재한 리오관광호텔에서 주류도매업 대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년도 결산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건을 확정했다.
최봉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국내경기는 메르스 사태, 경기침체로 인해 모든 업종이 어려운 가운데 주류업계 발전과 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성원해주신 관계자들과 제조사 임직원 및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최 회장은 “특히 저 매출, 고비용으로 힘든 한해였지만 회원사는 혁신을 통해 우리의 생존권인 면허권을 지키고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한 내구소비재의 공급 준수 결의 실천 등으로 이익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한 한해였다”고 말했다.
또한, 금년에도 모든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며 “우리 주류업계는 희망을 갖고 매출경쟁이 아닌 이익중심 경영으로 내부 경쟁력을 갖추고 회원 상호 간 화합과 단합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 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회원사의 수익성 확대와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약속했다.
또한, 최 회장은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용기보증금의 인상계획안이 내년 1월 21일까지 유예돼 우리업계에 미칠 영양이 클 것으로 예상 된다” 며 “중앙회 차원에서 용기보증금 인상에 대해 주류업계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의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우리업계도 시대변화에 따라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 며 “내구 소비재 공급준수 등 준법정신과 윤리경영으로 주류업계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내실 경영을 통한 이익창출로 회원사의 내부 경쟁력 강화에 매진해 영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자” 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각 제조사 지점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