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세관(세관장·강대집)은 설 명절을 맞아 제수용품, 생필품 등 설 성수품에 대한 신속 통관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수출입업체 대한 환급금 신속 지급 및 납기연장 등의 중소기업의 자금부담을 완하하기 위해 이달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3주간 ‘설명절 특별지원기간’을 운영한다.
안산세관은 이번 설명절 특별지원기간 동안 특별통관 지원팀을 편성해 24시간 상시 수출입 통관체제를 유지하며, 내달 5일까지 수출업체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관세환급업무 및 납기연장 등 업무를 오후8시까지 2시간 연장키로 했다.
또한, 서류 없이 전산으로 신청된 환급신청 건은 즉시 처리토록하고, 서류제출대상 환급 신청 건에 대해서는 심사 없이 우선 지급한 후 사후에 심사하기로 하였으며 서류제출 대상 비율도 축소·운영할 방침이다.
강대집 안산세관장은 “관할 관세사무소와 유관기관 및 은행과 유기적인 업무협조체제를 유지해 설 명절 연휴기간 중 수출입 통관 및 관세환급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한 업무처리로 수출입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