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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경제/기업

삼성전자, 2016년형 '갤럭시 A'…편의성·보안성 강화

삼성전자가 2016년형 '갤럭시 A5(5.2인치)'와 '갤럭시 A7(5.5인치)'을 14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A'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를 지원한다. 갤럭시 S6와 노트5 등 플래그십 모델에만 적용됐던 '삼성 페이'와 지문 인식 센서를 넣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전작보다 업그레이드된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했다. 전·후면 모두 조리갯값 F1.9 렌즈를 채용해 어두운 장소에서도 밝고 또렷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OIS)을 탑재해 흔들림 없이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홈 버튼을 더블 클릭하면 1초 이내에 카메라가 실행되는 '퀵 런처' 기능과 다양한 셀피 기능도 지원한다.

화각을 120도까지 넓혀주는 '와이드 셀피', 손바닥을 펴는 동작으로 사진 촬영을 하는 '팜 셀피', 단계별로 피부 톤과 눈 크기, 얼굴형을 설정할 수 있는 '뷰티 효과' 등도 있다.

외장 메모리 슬롯도 지원해 동영상, 사진, 업무 파일 등 대용량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은 최대 128GB까지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갤럭시 A5'와 '갤럭시 A7'은 각각 2GB, 3GB의 램(RAM)을 탑재했다. 1.6㎓ 옥타코어에 풀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두 모델 모두 핑크 골드, 블랙, 화이트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갤럭시 A5' 52만8000원, '갤럭시 A7' 59만95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는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에 차별화된 서비스와 첨단 기능을 모두 탑재하고 완전히 새로워 졌다"며 "개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 감성의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모든 것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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