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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시간선택제 466명 채용…전 부처 1% 이상 전환

정부가 시간선택제 공무원 규모를 확대한다.

인사혁신처는 국가직 시간선택제 공무원 채용 규모를 매년 늘리고, 모든 정부 부처에 전환형 시간선택제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시간선택제 공무원 확대 지침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시간선택제 공무원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24% 확대, 466명을 선발한다. 다음 해에는 채용 규모를 56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정부 부처를 중심으로 전환형 시간선택제 근로자를 확대해 오는 2018년까지 정원의 1% 이상(1500명)을 시간선택제 근로자로 전환할 방침이다.

정부는 육아휴직, 가사휴직, 질병휴직 등과 적극 연계해 전환형 시간선택제 근무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정렬 인사관리국장은 "시간선택제는 일과 가정의 양립,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핵심 정책수단"이라며 "이를 적극 활용해 공직문화 개선과 근무형태 패러다임을 전환시키고, 공직의 생산성은 높이는 일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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