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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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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지난해 11월까지 206조 2천억 세입확보

세수실적 호조로 전월 이어 개선 지속…소득·법인세 신고실적 개선

지난해 1~11월 누계 국세수입은 206조 2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6조 8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기재부가 공개한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국세청은 12월 국세수입을 제외한 지난해 11월까지 206조 2억원의 세입을 확보, 사상첫 세수 200조 시대를 열었다.

 

주요 세목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소득세가 부동산거래량 증가 및 개인사업자 신고실적 개선 등으로 7조 4천억원, 법인세는 법인 신고실적 개선 등으로 3조 3천억원 증가했다.

 

⏡ 세목별 세입실적 현황 (단위: 조 원, %, %p)

 


* 소득세 56.5조 원은 근로․자녀장려금으로 지급한 1.7조 원을 차감한 후 금액임.
* 국세수입에 포함되지 않은 지방소비세는 6.9조 원, 물납세액은 0.1조 원임.

 

재정수지의 경우 2015년 1~11월 누계 총수입은 343조 3천억원, 총지출은 339조 2천억원으로 통합재정수지는 4조 1천억원 흑자, 관리재정수지는 30조 1천억원 적자를 나타냈다.

 

국가재무는 2015년 11월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561조 2천억으로 11월은 국고채 상환이 없는 달로서 국가채무가 크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기재부 관계자는 “세수실적 호조로 11월말 재정수지가 10월에 이어 개선세가 지속됐다”며 “12월에는 주요 관리대상사업의 이·불용 최소화 등 재정 집행 강화로 관리재정수지는 추경 목표치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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