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5.24. (토)

관세

관세동우회, 2016년 신년회 개최

김경태 회장, 겨울에 피는 수선화처럼 건강과 친목 다지는 한해만들자

관세동우회(회장·김경태)는 을미년 새해를 맞아 8일 서울 뉴힐탑호텔에서 2016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세청이 지난해 거둔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관세동우회원 모두가 헌신적으로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김경태 관세동우회 회장은 신년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관세청이 거둔 성과를 축하한데 이어, 올해 회원들의 건강과 관우회의 발전, 관세행정의 긍정적인 미래를 축원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우리 관세행정은 후보들의 노력으로 크나큰 발전을 이룩했으며, 특히 우리 선진통관시스템을 아프리카 카메룬에 2억3천억원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꿈 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격려한데 이어, “차가운 겨울에도 피어나는 수선화처럼 회원들의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한편, 긍정으로 새해를 맞이하자”고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김낙회 관세청장은 지난해 어려운 대외여건에서도 우리나라가 수출규모 세계 6위로 한단계 상승하는 쾌거를 전한데 이어, 이같은 성과는 관세청 노력의 성과이자, 무역현장 다방면에서 관세청을 지원한 여러 선배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관우들에게 공을 돌렸다.

 

김 관세청장은 “선배들께서 물려주신 훌륭한 전통을 관세청 전직원이 이어받아 헌신적·열정적으로 노력한 결과, 관세청이 가장 일 잘하고 깨끗한 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며, “다방면에서 관세청을 지원해주신 여러 선배님들의 숨은 노력과 역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로, 관우 선배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불구 국가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기 위해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하는 한편, 이러한 과제들을 원활하게 이루기 위한 현직 직원들과 선배 관우들의 지속적인 성원 또한 당부했다.

 

김 관세청장은 “올해는 관세청이 오랜기간 준비한 세관 조직개편,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 특송물류센터 등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등 관세청이 한단계 더 도약하는 해”라며, “오늘의 관세청을 일구어 오신 선배님들의 헌신과 열정을 따른다면 능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또한 “올 한해 긴 팔을 가져 상황에 따라 능수능란하게 대처하는 원비지세(猿臂之勢)의 원숭이처럼 명확한 비전과 유연한 자세로 끊임없는 혁신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선배님들께서도 계속해서 도와주시고 격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