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5.24. (토)

뉴스

세무사회, 2016년 신년인사회 개최 '새출발 다짐'

한국세무사회(회장 백운찬)는 7일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강당에서 국회의원, 임환수 국세청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전․현 회직자, 세무사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백운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8월 20일 대법원이 ‘외부세무조정제도를 규정하는 법인세법과 소득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모법 조항의 위임범위를 벗어난 규정이므로 무효’라고 판결한 후 서둘러 입법보완에 나선 결과 9월 8일 관련 법들이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같은 달 11일 국회에 제출됐고 12월 2일 정부 원안대로 국회를 통과했던 일이 지난해 이뤄낸 성과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백 회장은 2016년 세무사회 중점추진 사업으로 ▷올바른 정도(正道)의 회무를 집행 ▷회원 사무소 인력난 해소 및 회원 교육 강화 ▷세무사 제도 관련 법령 전면적 검토 및 정비 ▷세무사 업역 지키기 및 수익 창출 ▷국제 조세분야에서 세무사 역할 확대를 강조한 뒤, “1만2천여 회원 모두가 단합된 힘으로 반듯하고 당당한 세무사회를 건설해 나가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세무사회 신년인사회에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 여야 국회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임환수 국세청장은 축사를 통해 “금년에도 국세청의 영원한 동반자로서 그리고 납세자의 영원한 지원자로서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세정에 더욱더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한구 의원(새누리당), 백재현 의원(더민주당), 윤호중 의원(더민주당), 양창영 의원(새누리당), 강석훈 의원(새누리당), 서영교 의원(더민주당)이 참석해 신년인사회를 축하하는 축사를 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지난해 회무발전과 제도개선에 기여한 공로가 큰  김용 회원 등 65명이 공로상을 받았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