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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9.06. (토)

지방세

외국산 담배소비세 1년새 289억 늘어

월평균 88억6천만여원


올해 들어 서울시의 외국산 담배소비세 수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외국산 담배소비세가 지난 10월말 현재 8백85억5천6백만원으로 지난해 5백96억5천9백만원보다 2백88억9천7백만원이 늘어났다.

월별로 보면 ▶1월은 지난해가 53억7천5백만원이며 올해는 76억2천4백만원 ▶5월에는 지난해가 56억8천1백만원이며 올해는 73억6천1백만원이다. 또 ▶8월에는 지난해 66억2백만원이며 올해는 1백60억5천5백만원 등 매월 고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담배소비세 징수액은 월평균 88억5천5백60만원으로 지난해 59억6천5백90만원에 비해 48.4%가 더 걷힌 것이다.
지방세인 담배소비세는 한 갑(20개비)에 5백10원씩 부과된다.
이처럼 외국산 담배소비세 수납이 급증한 것은 국산에 비해 외국산 판매사들이 판촉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애연가들의 외국산에 대한 이미지가 변화해 소비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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