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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3. (금)

세정가현장

[부산진서]최명철 신임 서장 취임식 개최

최명철 신임 부산진세무서장 취임식이 30일 세무서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제40대 부산진서장으로 취임한 최명철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조직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도 끊임없이 변화시켜 나가야 할 것”이며 “진정한 변화는 자신과의 싸움이며, 직원 모두가 조직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변화를 선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서장은 또 “역지사지의 자세로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서장은 “고객의 불만과 서비스를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처음부터 불만이 생기지 않도록 납세자의 입장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즉시 해결해 주는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최 서장은 “성실신고 지원 및 유도에 세정역량을 집중해 세정혁신을 뒷받침하면서 차질 없는 세입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숨은 세원 발굴을 통해 세입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조직의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악의적 탈세행위는 엄정하게 대응하여 세법질서를 확립해 기업하기 좋은 세정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형재래시장과 현금수입업종이 밀집되어 있는 관내 세원 분포현황 등을 감안하여 영세납세자나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기존의 세정지원 방안 이외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이 없는지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 서장은 “내 집같이 편안하고 즐거운 직장을 만들어 이를 바탕으로 납세자에게 최고의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며 “청렴성과 투명성이 바로 ‘국민 신뢰의 뿌리’임을 깊이 인식하고 초심을 잃지 않는 가슴 따뜻한 국세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명철 부산진서장은 59년 경북 김천 출신으로 한성고, 동아대를 졸업하고, 89년 재무부 7급 공채로 임용, 재무부 총무과, 김해서 징세과장, 수영서 조사과장, 부산청 징세법무국 법무과장, 거창세무서장에 이어 부산진세무서장으로 발령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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