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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삼면경

개청50주년 '납세자의 날' 연예인 포상자는?-'대통령…'

◇…국세청이 오는 3월3일 '제50회 납세자의 날' 포상후보자를 최근 사전 공개한 가운데, 영화배우 조인성씨를 비롯해 연예인 4명이 후보자에 포함돼 눈길.

 

직전 제49회 납세자의 날에는 탤런트 송승헌씨와 임윤아(윤아)씨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는데, 국세청 개청 50주년이기도 한 내년도 납세자의 날 연예인 포상후보자에 조인성, 차태현, 최미향(최지우), 김국진씨가 포함돼 있어 이들의 수상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특히 2014년 배우 송모양, 장모씨 등 연예인 탈세문제가 이슈화하면서 납세자의 날 행사에 연예인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풍경이 줄어드는 모양새여서 내년도 수상 및 행사 분위기가 어떨지도 하나의 관심사.

 

세정가 한 인사는 "정부 주관의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연예인이 상을 받는다면 충분히 뉴스거리가 될 것이고 세간의 주목을 받을 것이다"면서도 "이런 자극적인 그림 말고, 대통령이 안되면 국무총리라도 참석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의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표시를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소회를 피력.

 

또 다른 인사는 "국세청이 발족할 당시인 1965년과 그 후 수년간은 행사에 박정희 대통령이 만사를 제친 채 유관국무위원을 대동하고 참석 했었다"면서 "그로부터 50년인 금년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다면 의미가 깊을 것"이라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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