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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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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서커스' 3D 영화로 구경하세요

‘태양의 서커스’를 3D 영화로 제작한 ‘태양의 서커스: 월드 어웨이’가 내년 1월6일 멀티플렉스 메가박스에서 개봉한다.

‘태양의 서커스’는 1984년 캐나다 퀘벡에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서커스에 스토리와 라이브 음악, 무용 등을 결합해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세계 300개 이상 도시에서 ‘바레카이’ ‘퀴담’ ‘토템쇼’ 등으로 주목받았다.

‘태양의 서커스: 월드 어웨이’는 3D 영화 ‘아바타’의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제작하고 ‘슈렉’ ‘나니아 연대기’의 앤드루 애덤슨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담은 7개 서커스 공연과 테크놀로지를 접목시켜 환상적인 3D 영화로 재탄생시켰다.

캐머런 감독은 ‘태양의 서커스: 월드 어웨이’에 대해 “평생 꿈꿔왔던 것을 실현시킨 환상적인 작업”이라고 자부했다.

영화의 주인공 미아는 서커스를 우연히 보게 되고 환상적인 공연을 펼치는 공중곡예사에게 한눈에 반한다. 두 사람의 눈이 마주치는 순간, 곡예사가 줄에서 미끄러지고 미아도 환상의 세계로 빨려 들어간다. 두 사람은 서로를 찾으며 차례로 7개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러닝타임 91분, 전체관람가.

서명호 메가박스 콘텐트기획팀장은 “서커스 공연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스크린을 통해 어른, 아이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세계 최고의 곡예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라며 “특히 이번 작품은 생생한 3D 영상과 함께 앨비스 프레슬리, 비틀스 등의 주옥 같은 음악들이 펼쳐져 라스베이거스에서 서커스 공연을 보는 듯한 체험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1월26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 센트럴, 이수, 목동, 신촌, 킨텍스, 분당, 동대문, 광주, 대구, 해운대 등 11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일반 1만5000원, 3D 상영관은 2만원이며 청소년은 50%, 메가박스 VIP 회원은 15%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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