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규 창업자의 연령대는 40대, 30대, 50대 순으로 나타났다. 비율은 32.0%, 25.3%, 24.2% 순이다.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법인, 일반, 간이, 면세사업자 등 모든 사업자 유형에서 40대가 창업률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 사업자유형별․연령별 신규사업자 현황
또한 신규 사업자의 업종은 소매업, 음식점업, 부동산업 순으로 많고, 이들 3개 업종이 전체의 50.5%를 차지했다.
⏠ 신규사업자 업종 현황
업종별 비중을 보면 소매업 17.0%, 음식점업 16.8%, 부동산업 16.7%, 운송 및 건설업 10.7%, 도매 및 상품중개업 9.9%, 제조업 6.0% 순이다.
한편 지난해 창업을 많이 한 달은 7월, 10월, 4월 순으로 나타났다. 2013년 월별 창업은 4월, 10월, 7월 순이었다는 점에서 순서를 바뀌었지만 창업한 달은 동일했다.
업종별로는 소매업이 4월·10월·3월순이며, 음식업은 4월·10월·7월, 부동산업은 7월·6월·10월, 도매 및 상품중개업은 7월·4월·3월 순으로 나타났다.
⏠ 월별 신규사업자의 창업 현황
이와함께 신규사업자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서 창업했으며 경기·서울·부산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 에 창업한 사업자는 112만 6천명이며, 이중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과반수가 넘는 51.8%(58만 4천개)가 분포됐다.
⏠ 지역별 신규사업자 수 현황
신규사업자의 수는 경기, 서울, 부산(27만 9명, 24만 4천명, 7만 1천명)순으로 많았고, 세종, 제주, 울산은 각각 7천명·1만 8천명·2만 3천명으로 적은 수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