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자계산서 발급액은 91조 7천억원에 달한 가운데, 법인 발급액 비중이 92%에 달해했다.
국세청이 30일 공개한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사업자가 84조 5천억원(비중 92%)을 발급했고, 개인사업자가 7조 2천억원(8%)을 발급해 법인사업자 발급액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부산 순으로 발급액이 많았으며, 각각 30조 8천억원, 19조 7천억원, 6조 4천억원 순이었다.
⏠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현황
반기별로는 상반기에 39조 2천억원으로 42.8%의 비중을 보였으며 하반기에 52조 5천억원(57.2%)이 발급됐다.
이와함께 지난해 소주·탁주·맥주 출고량은 증가했으나 위스키는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류 출고량은 4,015천㎘로서 ’13년(3,921천㎘)에 비해 소폭(2.4%) 증가한 가운데 희석식소주, 탁주, 맥주는 각각 5.7%, 1.1%, 0.8% 증가세를 보였고 위스키는 2.7%감소 했다.
⏠ 연도별 주류 출고량 현황
주류 출고량의 연도별 추세를 보면, 맥주의 출고량은 ’1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위스키는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며 희석식소주와 탁주의 출고량은 연도별로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