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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4.30. (수)

경제/기업

경북도 ‘실라리안’, 사후면세점 입점

경북도의 우수제품 공동 브랜드 '실라리안'이 지난 4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엑스코 사후면세점에 입점했다.

 

실라리안은 그동안 개별 품목으로 홈쇼핑과 대형마트 등에 판로를 개척해 왔는데,홍보·판매관이 면세점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북도는 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실라리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 및 바이어의 구매를 유도한 뒤 이들이 자국에서도 상품을 재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경기 기업노사지원과장은 "앞으로 경북만의 강점과 차별성이 접목된 특화상품 개발에 힘써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지난 1997년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을 만들었다.

 

현재 19개 중소기업체가 참여해 연간 1,183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연평균 8%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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