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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30. (화)

세정가현장

[국세청]문우회, 제12회 ‘국세문학의 밤’ 성료

국세청 문우회(회장ㆍ임상현, 마산세무서 근무)가 최근 이틀간 ‘제12회 국세문학의 밤 행사’를 유서 깊은 고장 청주 추정골 펜션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퇴직 선배, 외부초청 시인, 현직 문우회원 및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임상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기존 회원들의 참석은 꾸준한데 비해 국세청 문우회를 이끌어갈 젊고 참신한 회원들의 참석이 저조하다”며 “향후 국세가족 문예전을 통해 수상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문우회의 참석을 유도해 나가 활성화를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본청에서도 활기찬 조직 문화를 위해 애써오고 있는 국세 문우회를 위해 임환수 청장이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두 번째 시집을 상재한 김병수(부산청) 조사관과 두 번째 장편소설을 펴낸 임상현 현 문우회장에게 문예창작의 분위기를 조성해 달라는 격려의 의미로 기념패를 전달했다.

 

2부 문학강의에서는 박정원 시인(前 국세청 근무)의 좋은 시 창작을 위한 열강과 이혜미(중앙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으로 등단. 동안양세무서 이희섭 팀장 자녀)시인이 신세대 시인의 시 창작에 대한 열강으로 회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3부로 이어지는 축제마당에서 모든 회원들이 한 편씩 준비해온 시낭송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이끌어갔고 이어서 노래부르기 등 새벽 두시까지 뜨거운 열기는 식어갈 줄 몰랐다.

 

다음 날은 아침 식사 후 인근에 있는 상당산성으로 옮겨 가막후 행사로 산책을 겸한 3행시 문예전을 개최해 김군길(광주세무서, 국세문우회 사무국장) 시인이 최우수상, 초대시인 심무기, 김인구, 시인이 각각 우수상, 장려상을 받는 등 문학향연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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