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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30. (화)

세정가현장

[창원·마산세관]김낙회 관세청장, 현장순시

김낙회 관세청장은 14일 창원세관(세관장ㆍ황충조), 마산세관(세관장ㆍ강구현)을 순시한 가운데 각 세관에서 주요 업무현황 및 추진 중인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낙회 관세청장은 황충조 창원세관장으로부터 한-중 FTA 활용 상담소인 YES FTA 차이나센터 운영, 중소기업 AEO 홍보ㆍ컨설팅 등 현안사항을 보고받은데 이어, “기업체들이 수출입통관 등 세관업무에 애로사항이 없도록 수요자 측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전문 인력 부족으로 FTA 활용에 난항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FTA 활용으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그 동안 FTA 업무 등 민원 부서에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개개인의 노력이 모여 관세청을 만드는 만큼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해 달라”고 직원들의 업무의지를 독려했다.

 

아울러, 김 관세청장은 창원세관 관할 방위 산업 업체인 현대로템(주)을 방문, 전차 등 주요 방위산업물품의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보세공장 운영에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현장의 실무자들과 소통하며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세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진 마산세관 순시에서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해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납기연장, 환급지원, 체납자 회생지원 등 적극적인 시행 및 관세행정 규제개혁 발굴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당부했다.

 

또한, 일선 민원업무 등 현장을 돌아보며 “마산자유무역지역 활성화를 위한 입주업체 지원 및 관할 수출입기업의 FTA 활용지원 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담배 및 담배 부속물 등 신종 밀수 가능 우범품목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직구 사이버 거래 및 간이통관 제도를 악용한 소규모, 점조직 형태의 명의도용 분산반입 밀수 차단에 적극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김 청장은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문화 정착에 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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