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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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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구자철, 큰 부상 아니다"

박주호(28·마인츠)가 부상 우려가 불거진 팀 동료 구자철(26·마인츠)의 상태를 전했다.

박주호는 19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열린 마인츠와 프라이부르크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경기가 끝난 뒤 마인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구)자철이는 큰 부상이 아니고 간단한 근육부상이다. 팬들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박주호와 구자철은 프라이부르크전에 나란히 선발 출격했다. 박주호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구자철은 전반전이 끝난 뒤 교체됐다.

키커를 비롯한 독일 언론들은 구자철이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교체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박주호가 나서 구자철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음을 밝혔다.

박주호는 "다음 경기에 (구)자철이와 함께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구자철의 다음 경기 출장을 점쳤다.

마인츠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구자철이 부상으로 인해 인터뷰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가벼운 근육부상으로 밝혀져 마음이 한결 놓인다"고 전했다.

마인츠는 프라이부르크를 3-2로 제압하고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박주호는 "힘든 경기였지만 승점 3점을 따서 매우 기쁘다"며 "다음 경기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강등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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