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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6. (금)

경제/기업

한국중소기업경영자協-NH무역, 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약

중소 및 벤처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사)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와 ㈜NH무역이 힘을 합친다.

(사)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와 ㈜NH무역은 21일 오전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 NH무역 본사 4층 회의실에서 중소 및 벤처기업의 성장 도모를 위한 공동노력을 골자로 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송호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장을 비롯, 김병원 NH무역 대표, 서창희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사항 등을 체결했다.

(사)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는 현재 전국 5000여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발전의 구심체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NH무역은 국내뿐만 아니라 농수산물 해외판로 개척으로 농가 실익을 증진시키고 있으며, 농식품 수출을 통한 한식 세계화 및 한국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두 기관은 중소·벤처기업 지원 공동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진출 및 수출에 대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사업도 함께 전개한다.

더불어 이번 협약식에서는 김병원 NH무역 대표가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 무역위원장으로 위촉됐다.

김 대표는 협회 무역위원장으로서 중소기업들의 해외 수출 실무절차, 시장경영 등 해외진출사업에 있어서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김송호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 회장은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에 있는 많은 회원사들은 그간 네트워크나 정보의 부족으로 해외수출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하지만 전문 무역회사 라이센스를 취득한 NH농협이 이번 협약식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해외수출 판로를 개척하는데 힘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원 NH무역 대표이사는 "NH무역이 지난해 9월 전문 무역상사로 지정됨에 따라, 중소기업 수출 사업을 도와 줄 길이 열렸다. 중소기업이 만들어 낸 제품들을 NH무역 유통수출망을 통해 세계시장에 널리 수출하고,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것"이라며 "상호간 시너지를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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