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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01. (목)

경제/기업

충북중기청, 올해 하반기 수출유망中企 27개사 선정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정화)는 올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27개 중소기업을 지정해 수출지원기관의 집중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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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지정받은 기업은 지정일로부터 2년간 중소기업청, 방위사업청, 한국은행,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KOTRA, 한국무역협회, 신용보증기금, 한국수출입은행 등 23개 수출지원기관으로부터 자금 및 보증 우선지원, 무역금융 등 여신지원시 금리 및 수수료 우대, 수출보험료 할인 혜택, 해외마케팅 참여 우대 등 86개 항목에 대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충북지역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은 ‘올 상반기 31개사에서 하반기 27개사가 지정되어 총 58개가 지정됐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FTA체결국 공동 전략품목(112개) 생산 업체나 FTA 발효지역 수출 전략품목(88개) 생산업체 등 수출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 지정 했으며,최근 잇따라 발효된 FTA를 통한 수출시장 점유율 확대효과가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지방중기청은 농업회사법인 한백식품㈜, ㈜알이티 등 27개사에 대한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증 및 현판 수여식’을 4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또한, 이날 수여식에는 최근 지속된 엔저현상으로 변화된 수출 시장에 기업들이 적극적 대처를 위한 대응전략특강 및 수출중소기업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해 중소기업 수출지원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수출유관기관과의 합동간담회도 같이 진행했다.

 

이정화 충북중기청장은 "지난 11월 한-중 FTA 협상타결을 선언함으로써 급성장하는 중국의 내수시장 선점을 통한 우리 경제의 미래성장동력 마련으로 중국시장 진출 확대 가능성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충북 지역 중소기업들이 수출성장과 새로운 해외시장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수출유관 기관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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