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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2. (목)

세정가현장

[평택세관]자동차 통관물류협의회 간담회 개최

평택직할세관(세관장·성태곤)은 5일(수) 규제개혁과 소통을 위한 평택항 자동차 통관물류협의회 간담회를 열고, 업계의 애로사항과 규제개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내 자동차 수출업체인 기아자동차 관계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및 볼보그룹코리아를 비롯한 6개 수입차 화주·관세사, 평택국제자동차부두(PIRT) 등 2개 물류업체 모두 12개 업체 17명이 참석해 애로사항과 자동차 통관물류업계의 규제개혁 현안을 폭넓게 토론하였다.

 

성태곤 세관장은 “작년 전국 수입승용차 반입량 15만4천여대 가운데 평택항으로 반입된 대수가 14만여대로 90%에 달한다”며, “수출 또한 전국대비 약 30%에 육박하는 등 평택항이 자동차 무역에 중요한 항구이기에 관련산업 발전과 규제개혁 과제 발굴을 위해 민관협치로 본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작년 6월 발족한 ‘평택항 자동차 통관물류협의회’는 9개 수출입업체, 8개 관세사, 2개 물류업체 및 평택세관으로 구성된 자동차 통관관련 협의회로 그간 3차례 간담회를 통해 규제개혁 및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여 올해 자동차 수입통관 처리시간을 평균 115분에서 60분으로 절반 가까이 줄이는 등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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