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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3. (금)

세정가현장

[중부청]관서장회의 열고 하반기 중점업무 점검

중부지방국세청(청장·이학영)은 28일 세무관서장회의를 열고, 지역세정여건을 반영한 각 관서의 업무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납세자의 세금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의 조기정착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관내 세무서장과 지방청 과장급 이상 간부 등 58명이 참석했으며, 각 권역을 대표한 세무서장들의 세정업무 현황에 대한 발표와 함께 참석 간부들의 토론이 이어지는 등 포럼형 회의로 거듭났다.

 

중부청에 따르면, 당일 회의에서 발표된 세정현안 주제들로는 △현금중심의 체납정리방안 △성실신고 기반 마련을 위한 내실있는 사후검증 추진 방안 △편법 자본거래를 이용한 탈세행위 엄정 대응방안 △국민신회 회복을 위한 부정부패척결 방안 등이다.

 

한편, 이학영 중부청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며 관리자들이 직원들의 멘토가 되는 등 업무현장의 중심이 돼 배려와 소통의 조직문화를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중부청장은 “중부청이 국세청의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 지방청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엄정한 공직기강의 바탕 위에 5천여 중부청 전 직원들이 각자의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 과정에서 관리자들이 중심이 돼 직원들이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등 멘토로서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중인 경제활성화 과정에서 세정차원의 적극적인 뒷받침과 함께, 무엇보다 납세자가 세금고충 없이 사업을 할 수 있는 세정지원 노력 또한 강조됐다.

 

이 중부청장은 “납세자가 세금고충 없이 신바람나게 사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선 세금에 관련된 고충과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해야 한다”며, “관서장들은 올 하반기 도입된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에 나서달라”고 독려했다.

 

이외에도 올 한해 남은기간 세수관리 등 주요 현안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기 위해 지방청과 세무서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일체감 있는 업무집행의지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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