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경찰서는 22일 농협 현금인출기에서 현금을 인출하고 놓고 간 휴대폰을 절취한 A(37)씨를 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10시35분께 아산시 충무로 농협 자동화코너에 있는 현금지급기에서 피해자가 현금을 인출하면서 놓고 간 시가 50만원상당의 휴대폰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인출기 등 CCTV에서 A씨의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금융거래내역 압수수색 등을 통해 주소지에서 검거했다"고 설명했다.